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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도 청년들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내일저축계좌가 시행됩니다. 일정 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로 적립해주는 제도로, 총 1,440만 원 이상을 모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년 내일저축계좌 조건 2025에 대해 대상, 신청방법, 혜택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청년 내일저축계좌 대상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소득 수준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1. 차상위 이하 청년
- 연령: 신청일 기준 만 15세 이상 ~ 만 39세 이하
- 개인 소득: 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소득
-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 재산: 대도시 3.5억 원, 중소도시 2억 원, 농어촌 1.7억 원 이하
2. 차상위 초과 청년
- 연령: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 개인 소득: 월 50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
-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 100% 이하
- 재산: 동일 기준 적용
본인의 가구 소득 기준에 포함되는지 아래를 통해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단, 무급 인턴, 실업급여 수급자, 근로장학금 수령자 등은 근로소득으로 인정되지 않아 제외됩니다.
청년 내일저축계좌 신청하기
2025년 청년 내일저축계좌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6일까지입니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방문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온라인 신청: 복지로
- 오프라인 신청: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제출 서류에는 신분증, 근로소득 증빙서류,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자금사용계획서(만기 6개월 전까지) 등이 포함됩니다.
청년 내일저축계좌 혜택
차상위 이하 청년
- 본인 저축: 월 10만 원
- 정부 지원: 월 30만 원
- 3년간 총 수령액: 1,440만 원 + 이자
차상위 초과 청년
- 본인 저축: 월 10만 원
- 정부 지원: 월 10만 원
- 3년간 총 수령액: 720만 원 + 이자
해당 유형 외에도 자활근로자 등은 내일키움장려금, 근로소득공제금, 탈수급장려금 등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지 조건 및 주의사항
- 근로 지속: 신청 후 3년간 근로 또는 사업소득 유지
- 교육 이수: 자산형성교육 총 10시간 필수 이수
-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만기 6개월 전까지 제출 필요
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 지원금이 전액 환수되며, 12개월 이상 납입하지 않을 경우 자동 해지 처리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도약계좌 등과는 중복 가입이 가능하지만, 동일한 유형의 자산형성지원사업과는 중복 신청이 불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아르바이트 청년도 신청 가능한가요?
A. 근로소득이 월 50만 원 이상이고 정기성이 있다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소득 증빙이 가능해야 합니다.
Q. 중간에 퇴사하면 어떻게 되나요?
A. 퇴사 후 재취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격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이 지속되어야 정부지원금 지급이 유지됩니다.
Q. 청년희망적금과 함께 가입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단, 두 제도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중복 수령에 제한은 없습니다.
맺음말
청년 내일저축계좌는 단순한 저축을 넘어 자산 형성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정책입니다. 조건이 충족된다면 신청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특히 3년 뒤의 자립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소중한 제도가 될 것입니다.